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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등 시연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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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등 시연회 스케치> 

2025년 4월 13일(일요일), 연등 시연회가

4층 법당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장엄등 화합재로 부터 밤•낮으로  달려온

열정과 정성, 땀방울의 결실이 모두의 발원과 함께

지혜의 밝은 연등이 되어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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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단 김진용 단장님의 사회로 연등시연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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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신도회장님과 이기정 부회장님의 꽃공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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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스님과 주지스님께 꽃 공양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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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별 연등 소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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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 : 마음의 주인등

내 마음의 참주인을 믿고 따르는 한마음 어린이들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언제나 의젓합니다.

내 영원한 친구, 지혜로운 길잡이 주인공을 놓치지 않고 가는

어린이들은 귀엽지만 늠름한 아기 백호처럼 귀한 존재들입니다.

어린이들이 더욱 밝고 지혜롭게 자라서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겠다는 발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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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 마음의 나침반등

자기 근본에 놓아 가는 마음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길이 

어디든 빛나는 각자의 길임을 믿고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기를 발원하는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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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연희단 : 생황등

화음을 내는 전통 악기 생황은 신비한 소리로 마음을 적십니다. 

불성을 깨우치는 스승님의 가르침은 신비로운 생황 소리처럼 

우리 마음의 눈을 뜨게 하고 지혜의 문을 열게 해 주시니 

그 깊은 은혜에 이 생황등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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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행렬등 : 북청 사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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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법합창단 : 여의주등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는 신비의 구슬 여의주는 우주의 진리영원한 불성을 상징합니다.

용이 여의주가 있어야 하늘에 오르듯이 모든 생명들은 불성이 있기에 각각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부지런히 수행 정진하여 여의주와 같은 자신의 불성을 발현시키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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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단 : 지수화풍등 

온 누리의 일체 생명들이 한마음으로 공생하기를 발원하며

지구의 물과 불바람 원만 순환하고 모든 생명을 내 생명같이 아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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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 만파식적등

만파식적은 모든 파도를 잠재운다는 신라 시대의 피리를 뜻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어려움들이 해결되고 국가와 국민의 안정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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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렬 등 소개 후, 서윤재 선생님의 지휘로 '만공에 핀 꽃은 청산을 울리고' 선법합창단의 선법가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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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선법합창단의 연희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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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어린이회 율동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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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지만 늠름한  한마음선원 어린이들은

 아기 백호처럼 당당하고 의젓한 모습입니다.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겠다는 발원을 담은

아기 호랑이 연등을 들고 연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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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 홀연히 등장한 북청사자들입니다. 

 뜨거운 환호와 많은 박수를 받은 북청사자들의 춤사위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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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과 환호를 부르는 

 용맹하면서 귀여운 몸짓까지 모두 멋지고 훌룽한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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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패기와 열정으로 한마음선원을 앞장서 빛내고 있는 청년회 연희 공연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당연히 멋지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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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체별 시연회 공연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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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스님 말씀

진짜로 여러분들한테 반했습니다.

보는 내내 마음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어 오르다가

순간 울컥했다가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큰스님 제자들이 사랑스럽고 아름답고 발랄하게  올 한해도 이렇게 점등식을 할 수 있구나 싶어서 

여러분들 한테 너무 감사하고  물론  뒤에서 계속 도와줬던 여러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어린이들, 너무너무 깜찍하고 이쁘고 설명도 잘하고 귀엽고  또 든든하다고 할까요.

 학생회는 학생회대로 너무 설명도 잘하고 청년들은 말할 것도 없이  힘찬 에너지가 넘치고,

합창단 거사님들도 귀엽고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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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지금 들고 있는 등의 의미를 잘 알고

마음속에 깊히 간직하고 특히 제등행렬에 나가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등의 의미를 다 대중들한테 전달하고 

 올 해는 제발 날씨가 좋아서 아름다운 등불을

온전히 우리 함께 모두 볼 수 있도록, 

등만 보는게 아니라 그 의미를 여러분들이

잘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큰스님 말씀에,  등을 하나 달더라도 등 값을

조금내고 많이 내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로 정성스런 마음이 있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들고 있는 등들을 

정성스런 마음으로 들고 행렬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모두 모두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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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스님 말씀


임원단들 포함해서 모두 다 등을 붙이거나 칠할 때

얼마나 거기다 마음을 싣고 마음 에너지를  다 쏟아 부었는지

얼마전에 등방을 쭉 돌면서 특히 불문에서 청년들 장엄등 작업하는데서는

여러분들이 들이는 정성이, 여러분들이 주인공을 생각하고

 큰스님을 생각하면서  그 울력에 임하는  그 마음이 너무 절절히 느껴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시작은 여러분들 손끝에서 시작했지만 만세상 만중생을 위해서 한마음 에너지가 퍼져나가고  

모든 곳에 고통받는 모든 생명들이 부디부디 본인의 마음안에,  본인의 내면안에 얼마나 

무한한 에너지가 장착되어 있는지  자각하고  자유롭게  그리고

 내가 지금 힘들고 괴롭고 버겁지만 이순간이 지나고  내 마음먹는 데에 따라서 언제나 

천당도 극락도 경험한다는 걸 자각할 수 있도록 모든 생명들을 향해서  여러분들의 이 마음의

정성 에너지가 다 방출되고 있다는 걸 올해 유독 더욱더 지극하게 그리고 진하게 느끼게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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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 신도님들 한 분 한 분이 다  어린이들이, 청년들이,

학생들이 어떻게 마음을 내고 올해 초파일을  준비하는 지,

그 어느 해보다도 더 감지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던거 같습니다.

이 시연회가 또 한 고개 점검해가는 시간이기도 하고 그래서

다시 지금까지 지내왔던 시간들을 다 내려놓고 오늘부터

제등행렬 당일 까지 우리가 더 크게 마음내고 더 많이 

에너지를 회향하고 나누어 주면서  제등행렬에 잘 임하길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이 이차인연 공덕이 앞으로 살아가는 모든 날에 양식이 되기를 마음내면서 

정말 여러분에게 고마운 마음, 어린이 학생회 청년들 기특해 지는 이 마음을 스님들도 다시 다 

여러분들에게 회향하고 내려놓고 한마음으로 올해 초파일 잘 봉축하도록 해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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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각 단체의 행렬등 및 연희 시연회를 마치고 기념사진 찰영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모두 애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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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를 마치고 장엄등 불사가 진행된 불교문화회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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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등에 대해 청년회장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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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장엄등 : 만공의 피리 소리등

본래 성품을 찾는 구도의 여정을 통해 마침내 자성불과

합일되어 깨달음의 소식을 전하는 심우도의 단계를 형상화하였습니다.

소를 찾고, 고삐를 매어 길들이는 동자의 끊임없는 정진은

마음에서 올라오는 모든 관념과 습관들을 녹여 가는

과정이며, 무명으로 덮혀 있는 검은 소를

영원한 생명의 근본을 상징하는 흰 소로 바꾸어 가는

우리들의 수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침내 근본과 하나 된 동자는 소의 등에 올라타

구멍 없는 피리를 부니 소리 없는 법음이 만공에 울려 퍼집니다.

한마음의 무한한 에너지로 모든 생명들이 스스로 눈 뜨고

귀 열어 진정한 마음의 봄을 맞아 온 세상이

법의 환희로 충만하기를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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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의 무한한 에너지로 모든 생명들이 스스로 눈 뜨고

귀 열어  온 세상이 법의 환희로 충만하기를 발원하는

 2025년 "만공의 피리 소리 장엄등"과 각 단체등의  발원을

마음에 새겨서 우리 모두 함께 밝은 마음 등불 높이 켜들고

제등행렬에 모두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4월 26일 (토요일) - 제등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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